카테고리 없음2018. 12. 19. 22:31


"아마도 나는 싸우다가 내 인생을 마칠 것 같다.
나는,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린시절 부터 싸웠다.
나는 일주일에 300 불씩 벌면서 생계를 위해 어렵게 싸워야만 했다.
그러다가 나는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받는 파이터 중의 한 명이 됐다.
이것이 내 운명인가 보다.
그리고 내가 싸우다가 죽는다면 그것도 괜찮다.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나는 단지 그 것이 공정하고 공평한 싸움에서 죽게되길 바랄 뿐이다.

내 몸은 다 망가졌다.
하지만 내 정신은 아직도 괜찮다.
아직도 정신이 있고 무엇이 옳고 그른 지를 알고 있다.
그리고 그것이 중요한 거 아닌가.

어떤 때는 잠을 잘 자지 못한다.
말을 더듬을 때도 있고 말끝이 흐려진다.
내 기억력도 더 이상 좋지 않다.
어제 무슨 일을 했는지도 잊을 때가 있다.
하지만 수년 전에 했던 ㅈ 같은 일들은 다 기억할 수 있다.

내가 치르는 댓가이다 - 파이터로써 치러야 하는 댓가.
하지만 나는 수많은 약물쟁이들과 싸웠고 약물로 속이는 상대선수들로부터 당한 많은 구타를 극복해 왔다.
하지만 그건 옳지 않다.

나는 잠시 순진했었다.
브록 레스너전까지는 이걸 깨닫지 못했다.
그전에는 상대가 깨끗할 것이라는 가정하에 계약서에 싸인을 하곤 했다.
그들이 계약을 어기고 속일 때에는, 마치 바다에서 상어와 싸우는 것과 같다.
전혀 공정한 싸움이 아니다.
사람의 외양을 보고 판단할 수도 있지만, 그가 실제로 약물쟁이라는 것을 알고 나면 그건 전혀 다르다.
만약 내가 브록의 피를 뽑아서 검사를 직접 했었더라면 그 당시에 내가 확실하게 알 수 있었을 것이다 - 나는 이 녀석하고 싸우기 싫다라고.

' 네가 진작에 그런 줄 알고 있었어야지 ' 라고 하는 사람들의 말을 들으면 짜증스럽다.
그가 정당하게 검사를 받는다는 말을 들었다니까.

도핑은 오랜 세월 동안 스포츠의 일부분이었다.
정상에서는 항상 많은 돈이 걸려있기 때문이다.
모든 파이터들이 함께 뭉칠 필요가 있다 - 속이지 않는 선수들끼리 - 그리고 ' 이것은 옳지 않다 ' 라고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약물이 싸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사실 도움이 된다.
약물쟁이들은 모든 면에서 유리하다 ; 그들은 더 강하고 더 잘 회복 한다.
나는 약물의 도움 없이 여기까지 왔다는 점에 대해서 자부심을 느낀다.
어떤 속임수도 쓰지 않고 여기에 올라 섰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올바른 방식으로, 내 방식대로 싸우면서.

나는 아무것도 걱정할 이유가 없다.
마약 딜러나 조폭처럼, 내 등뒤를 무서워 해야 할 이유가 없다.
나는 솔직한 사람이기에 항상 앞만 보고 갈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놈들은 항상 뒤를 걱정해야지.
어느 날 누군가가 문을 두들기면서, ' 너 속였지 ! ' 라는 말을 할거니까.

벤 존슨이나 랜스 암스트롱, 이런 웃기는 놈들 - 나는 그들을 원숭이라 부른다. 
그건 모두 자기들이 자초한 일이다.
역대 최고의 약물쟁이 암스트롱, 그는 적발되기 전까지 ' 투어 드 프랑스 ' 에서 7 번 우승했다.
하지만 그는 격투기 선수가 아니다.
누구를 다치게 하지는 않았다. 
그는 자전거를 탔다.
그게 격투기 게임과의 차이점이다.

하지만 암스트롱은 여전히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망쳤다.
2등, 3등, 4등, 5 등을 한 선수들에게서 승리를 빼앗은 것이다.
다른 선수들의 가족들이 더 나은 인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뺏어간 것이다.
지금 내가 보기에는 그렇다.

암스트롱이 약물로 속이지 않고서는 절대로 7번이나 우승을 할 수가 없었다.
암스트롱을 잡아낸 사람이 바로 UFC 의 제프 노비츠키 선수 건강/ 경기 담당 부사장이다.
UFC 가 똑바로 일을 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것이라고 그에게 이야기 한다.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강력하지 않다.
하지만 그가 일을 하고 있다. 
그가 이 모든 약물 쟁이들을 잡아 내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이제 시간 문제이다.
다만 그러는 동안 누군가 죽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약물 선수들이 아니었으면, 나는 벌써 진작에 챔피언이 됐을 것이고 지금은 은퇴를 해서 집구석에 앉아서 하루 종일 비디오 게임을 하고 KFC 를 먹고 있었을 것이다.
이녀석들은 약물 쓰지 않으면 나하고는 상대가 안됐던 선수들이다.
나는 스폰서도 놓쳤고 수백만 불을 잃었다.
생각해보니 열받는구나.

레스너는 유명한 선수이다.
그는 수퍼스타였다.
내가 타이틀로 다가갈 수 있는 기회였다 - 내가 3 연승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대신에 내가 받은 것이라고는 사람들의 미움 뿐이었다.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 넌 늘 징징대기만 하냐.
왜 그의 돈을 달라고 하는데 ? ' 라고 했다.
그건 그의 돈이 아니다. 
그는 한푼도 받지 못했어야 한다.
자기 몸에 자기가 무엇을 쑤셔 넣는지 그는 알고 있었다.
이건 의도적인 살인 행위이다. 만약 내가 죽었더라면....

 

 

내가 약쟁이들을 상대로 한 시합을 제외한다면, 네 격투 기록의 절반은 없어질 것이다.
나는 비와 땀으로 정상에 오른 댓가를 치른 반면에, 이놈들은 약물로 거기까지 올랐다.

모든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나와 ' 빅풋 ' 1 차전이 헤비급 역사상 가장 멋진 시합중의 하나였다고 한다.
하지만 나에게는 아니다.
얼룩진 기록이다. 
그 새끼가 모든 것을 망쳤다.
그에게서 약물을 빼면 그는 아무것도 아니다.
1 차전에서, 우리는 거의 서로를 죽일뻔 했다.
2 차전에서 그가 깨끗했을 때애, 그는 1 라운드도 넘기지 못했다.
나를 ㅅㅂ 거의 죽일 뻔한 그런 선수가 아니었다.

나는 1 차전에서 내 손이 부러졌다. 
나는 약쟁이를 두드려 패느라 내 손을 부러뜨렸다.
나는 거의 일년 동안 싸우지 못했다. 
일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수입이 전혀 없었다.
그 일은 내 인생과 나 자신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엄청나게 힘든 싸움이었다.
하지만 현대판 검투사로써, 파이터로써 나는 그것을 사랑한다.
사람들은 그게 말도 안되는 거라 말하지만, 나는 9 - 5 인생이 더 말이 안된다.
니네는 그냥 다른 사람 돈벌어 주는 거잖아.
나는 정상의 프로 격투가인 것이 행운이라고 느낀다.

그러다가 다음 상대, 프랭크 미어가 약물에 걸렸다.
나는 UFC 에게 물었다.
" 니네 어떻게 할래 ? '
나는 약물에 대한 내 의견을 소리 높여 이야기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레스너전 이후에야 깨달았다.
브록은 펀치가 ㅈ 밥 같지만, 순전히 힘으로 나를 이겼다.
나도 힘이 꽤 세고 대부분의 상황에서 벗어 나올 수 있다.

나도 큰 놈들과 싸워 봤지만, 브록은 신장 6-3 인데, 몸집은 나보다 3 배나 크다.
그게 어떻게 말이 되나? 
내가 만약 그와 같은 사이즈였으면, 나는 아마 그옥타곤 밖으로 그를 집어 던졌을 것이다.
이건 패배 관한 것이 아니다.
나는 패배를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건 공평성의 문제이다.

존 존스와 레스너간의 시합 이야기를 믿을 수가 없다.
전혀 말이 되지 않는다.
우리 사회에서는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다.
격투기는 왜 그렇지 못한가?
처벌을 더 가혹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
1 차 적발에 2~5 년 정지, 2 차 부터는 영구정지.
속이는 놈들은 하나도 받을 자격이 없다. "

- UFC 에 원하는 것

" 우리는 Ali 법을 도입해야 한다.
선수들이 자신의 가치를 알고싶어 한다.
파이터들이, ' UFC 에 들어와서 좋다, 이제 생계를 꾸린다 ' 라는 말을 하는데, 그렇지 않다. 
그건 세계에서 돈을 가장 많이 받는 선수들이 하는 소리지. 다른 선수들은 ㅈ 도 못번다.
한 경기에 2 십만불에서 3 십만불 을 버는 선수는 세금이 절반, 나머지 절반은 캠프 비용으로 들어간다.
그 다음에 푼돈이 남으면 집세를 내야지.
ㅈ 나게 열심히 일해서 탑 10 에 들어간다면, 돈을 제대로 받아야 한다.

심지어 챔피언 스티페 미오칙 조차도, 돈을 더 달라고 한다.
ㅆㅂ 어떻게 세계 챔피언이 돈을 더 올려 달라고 말을 하나 ?
게가드 무사시도 그렇다.
자기 값어치만큼 돈을 못받고 회사에서 돈을 얼마나 많이 남겨 먹는지 모르니까 벨라토르로 갔다.
나는 단지 다른 선수들이 무서워서 말 하지 못하는 진실을 말하고 있을 뿐이다.

 

 

 

- 아들을 위한 충고

" 이렇게 약물이 범람하는 세태를 보면, 넌 공부나 해라. 
다른 길로 가거라.
내 큰아들과 나는 이미 이 점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그는 나처럼 파이터가 되고 싶어 하지만, 프로 격투기 선수가 되고 싶어 하는 대부분의 소년 소녀들은 격투기로 돈을 벌지 못한다.
지금은 내 아들이 어리니까 괜찮지만 네가 꿈을 쫓아서 살아갈 때, 너는 여자를 만나고 아이들을 가질 것이다.
그러면 모든 상황이 달라진다.
격투기를 시작했는데 성공은 아직 멀었고 부상을 한 번 만 당하게 되면 넌 ㅈ 되는 거임.

만약 성공을 하면 너는 너에게 맞는 팀을 골라야 한다.
좋은 팀만이 너를 지켜 돌봐 줄 수 있다.
네가 정상이 오르면 그때부터는 정말로 열심히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때부터는 모든것이 비지니스이다.
그리고 그 돈을 어떻게 관리 할 것인가이다.

너는 격투기로 1 년에 100 만불, 200 만불, 1000 만불을 벌 수도 있지만, 2 천만불을 써버릴 수도 있는거다.
운동 선수들과 파이터들이 그것 때문에 늘 고생을 한다 - 돈을 어떻게 쓸 것인가.
나는 내 아이들이 무엇을 하든간에 도와주겠지만 엘리트 파이터가 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그들이 이해해야만 한다. "

- 은퇴는 멀었다

" 나는 뭔가를 시작하면 항상 끝을 본다.
나는 시합이 3 번 남았다.
나는 세계 타이틀을 따고 싶다.
종합격투기 세계 챔피언이 되는 것이 내 꿈이다.
나는 킥복싱 에서 세계최고의 파이터 였다 - 그건 아무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 하지만 내가 종합격투기를 시작했을 때, 이것이 얼마나 위대한 스포츠 인가를 깨달았다.

나는 타이틀에 근접 했었다. 
나는 멕시코에서 타이틀전을 했다.
하지만 여건이 좋지 않아서 이기지 못했다.
지금 세계 6 위이다.
세 번 안에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다음 번 계약서에 서명을 할 때는 한가지 조항을 넣고 싶다 - 마크 헌트 조항 - 만약 상대가 약물에 걸리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그 것이 나의 레거시이다.
나는 여전히 세계 최고 파이터들중의 한 명이다.
솔직히 다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든 신경 쓰지 않는다.
나는 그런 놈들 케이오 시키니까.
나는 상대들을 때려 눕히려고 태어났기 때문이라네.

27 년의 격투기 인생, 그 중 16 년 동안 두 스포츠의 정상에 있다 -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늙은 파이터이고 계속 싸운다.
내 실력이 없다고 한 번 지껄여 보거라.
난 교만한게 아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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