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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0.31 공산주의 이론
생활의 지혜2019. 10. 31. 15:58



공산주의


기존의 사회체제를 폭력으로 전복하는 것이 사회 진보의 원동력이라 믿는 신념

부르주아(자산계급)와 프롤레테리아(무산계급)의 전쟁


공산주의자가 손에 쥐고자하는 것은 무엇인가?

공산주의는 극단적으로 계급과의 대립을 선동하는 사상이다. 


그 계급이란 공산주의자들이 인위적으로 만든 허상을 뜻한다. 

공산주의자들이 일반 국민을 선동하여, 정권을 획득하는 힘의 근원은

한 문장으로 설명될 수 있다. 

바로 역사적 필연이다.


마르크스는 말했다. 

인류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다.

시대 흐름에 다라 위계명칭이 바뀔지라도,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시스템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부르주아가 봉건계급과의 싸움으로 이룩한 계급투쟁의 결과로

새로운 세상이 도래했다. 

그들은 봉건계급을 없엔 동시에, 프롤레타리아라는 거대한 계급을 만들어냈다. 


부르주아는 투쟁을 하기 위해 프롤레타리아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프롤레타리아에게 기본적인 교양과 정치 의식을 심어야 했고, 이를 통해 부르주아는

자신을 죽일 무기를 그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다른 계급투쟁의 시기가 다가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부르주아 계급의 멸망은 피할 수 없으며,

프롤레타리아의 승리 또한 피할 길이 없다.


일부 국민들은 이런 극단적 계급대립 선동에 넘어가, 

계급투쟁이 역사의 필연이라 믿기 시작했다.


하나의 국민이 양대 세력으로 분열된 것이다. 


공산주의자에게는 조국이 없다.


현재의 조국이란 자산계급이 만들어낸 착취 공간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기존 체제를 반대하는 모든 운동을 지지하게 되는데, 

국가를 몰락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한다. 


공산주의자는 사회를 분열시킬 수 있는 어떠한 것이든 지지한다.

기존 사회에 대한 증오를 지지한다.

조국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을 지지한다.

기존 체제에 대항하여 싸우는 자를 지지한다.


공산주의가 반국가적이고 반전통적인 모든것을 지지하는 이유가 이 점에 있다.


공산주의자가 흔히 주장하는 말이 있다.

평등.


이 것은 약탈을 뜻한다.


자산계급의 자본을 빼앗기 위해서는 명분이 필요하다.


공산주의자는 말한다. 

무산계급은 아무것도 갖지 못 했고, 그들이 가진 것이라곤 끝없는 불행 뿐이다.


자산계급들은 우리가 사유재산을 없엔다는 비판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자산계급의 사적인 자본을 해체하고, 그 것을 사회적 자본으로 형성하여,

기존 자본의 계급적 성향을 없에려는 것이다.


그러나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면, 이는 허무맹랑한 선동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그들은 사람들의 증오를 선동하여, 자산계급의 자본을 약탈하고자 하는데, 

사실 계급투쟁의 타격대상이라는 것은 명확하지 않다.


무산 계급을 이용하여, 자산을 축적하는 계급을 적으로 구분하지만,

일반적인 일을 하며 살아가는 서민조차도, 이 약탈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두가지 계급의 투쟁만을 제시했을 뿐, 그 것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제시하지 않았는데, 

누구를 폭력으로 제압하고, 우리집 이웃이 계급의 적인가를 판단하기 어렵다. 


결국 논리적 근거보단, 투쟁에 의의를 두게 되고,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이는 누구든지 계급투쟁의 타격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산주의는 여기서 하나의 중요한 메커니즘을 심게 된다.


공산주의가 통치하는 가장 중요한 힘은 바로 공포다.

공포를 조장하는 최고의 방법은 학살이다.


학살의 목표가 오직 공포를 위한 것이라면, 학살의 과정에서 

이 사람이 정말 죽어야 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논리적 근거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다.


어느 순간에 도달하면, 더 이상 이런 무차별 학살로 공포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공산주의가 학살하겠다고 소리만 외쳐도, 사람들은 모든 이성적 판단을 중단하고,

숨죽여 공포에 떠는 것이다.


정치적으로 볼 때, 이 사람들의 정신은 죽은 것이다.


공산주의가 필연적으로 이런 일을 벌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폭력과 학살로 얻은 권력이기 때문에, 자신들도 역으로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려잡혀 있으며, 공산주의는 강대하다는 인식을 퍼뜨려야만, 자신들의 권력이

보장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르크스는 이렇게 말했다.

공산주의 운동의 과정에는 특별한 원칙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공산주의자들의 목표는 하나의 계급을 형성시키고,

그들을 이용하여 기존 사회를 뒤엎고, 정치권력을 장악하는 것이다.


계급적 투쟁과 자본적 개혁은, 권력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공산주의자들의 수단에 불과하다.


모든 투쟁과 사상은 공산주의자가 얻게 될 정치 권력에 엄청난 부와 권력이

집중된다는 것을 뜻한다.


이 것이 공산주의자가 원하는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핵심이다.


공산당 선언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이다.

공산주의는 보수적인 것에 반대하는 모든 혁명운동을 지지한다.


공산주의자들은 자신들의 목적이, 모든 사회질서를 폭력적으로 타도함으로써만이

달성될 수 있음을 공공연하게 선언한다.


자산계급들로 하여금 두려워 떨게 하라!

공산주의라는 이름하에 공포를 느끼게 하라!


우리가 잃는 것은 쇠사슬이오, 손에 얻는 것은 세계 전체다.


잔인성과 속임수로 점철되어, 폭력과 증오를 선동하고, 사회와 가정을 파괴하는 동시에, 

전대미문의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가장 사악한 사상


공산주의가 이루고자 하는 최종적 목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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