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2019. 2. 13. 18:28

인도네시아어 배우기






인도네시아어 배우게된건 비교적 최근일이다. 2분기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주재원으로 발령받았기때문이다.

회사에서 인도네시아어 강사를 섭외하기로 했는데 그렇게되면 안그래도 X같은 회사에서 업무끝나고 선배랑같이 강의를 들어야되기때문에 머리를 굴렸다.

그러고보니 떡하니 무료로 강의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잇는것이 아닌가 ~!



인도네시아 사랑~ 인도사랑

인도사랑


인도사랑 강의를 몇개 들어봣더니 컨텐츠도 괜찮았다.

무료 인도네시아어 강좌인줄 알았는데 어지간한 유료 인도네시아어 강좌보다 훨씬 컨텐츠가 좋다.


아뭏던 선배에게 알려주자마자 선배도 어지간히 야근하기 싫었엇다ㅋㅋㅋ

대표님에게 바로 알려주고 예정되었던 인도네시아어 강사섭외는 없던일이 되었다.


아래는 1편이다.


이런식의 30분짜리 20강까지 한다.

지겹도록 많은거같지만 의외로 빨리 보게된다는거.

오히려 인도네시아어 학습자료를 보는데 시간이 걸린다.

강의듣고 이해하고 보충자료를 가지고 공부하는 프로세스를 한 2주하면 강의 다본다

말로만듣던 인도네시아어 난이도가 쉽다는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된다.




인도네시아어 회화강의


인도네시아어 강의목록에 회화강의도 있다.

내가 들어본 느낌은 회화강의는 그냥 본 강의의 연장선일뿐이라는거.

회화에 별도움 안된다. 그런데 들어볼 가치는 있다. 인도네시아어 강의듣고 나중에 들어보면 도움된다.

양도 얼마안되서 하루이틀이면 다본다ㅋ




인도네시아어 난이도

인도네시아어 난이도가 궁금한사람들이 많을텐데 인도네시아어만큼 쉬운 외국어는 없다고보면 된다.

인도사랑 강사가 잘가르치는게 아니고 인도네시아어 자체가 쉽다.

문법이 영문법이랑 똑같다. 그런데 동사변형 주어목적어 형태변화 같은게 아예없다.


영어로보면 

i go to the school 의 과거형은 i went to the school 이다.


인도네시아어는

aku pergi ke sekola. 이것의 과거형은 aku pergi ke sekola 에다가 시간부사 kemarin ('어제') 같은거 붙여주는 식이다. 과거형 변화가 없다.

문법이 중국어보다 더쉽고 간단하다.


단어도 영어랑 비슷해서 빠르게 외워진다. 저기 예문에 sekola는 딱봐도 school이지 않나.

무역용어는 그냥 영어갖다 쓴다ㅋㅋㅋㅋ




인도네시아어 전망

인도네시아어 전망...

내가 생각하는 외국어 전망은 이렇다. 


영어>>>>넘4벽>>>>일본어>>>>>베트남어>=중국어>인도네시아어>>>>>>>>>>유럽어



영어는 바보도 가장 중요한 말인거 알거고 

일본어는 한국이랑 아주 가깝다. 정치적으론 멀지만 경제적으로는 아주 가깝기때문에 쓸모가 많다. 대일본 한국무역은 수입수출 둘다 엄청많다. 일본에서는 우리회사만 봐서는 수입이 많다. 일본이 선진국인데 꺼꾸로 원천기술이 많은 일본애들한테 수입이 많다는거.


예전은 중국어가 일본어보다 유행했지만 중국 조선족이 엄청나게 많기때문에 중국어는 잘해봤자 한계가 뻔하다. 내가 중국어공부한게 억울할정도로 조선족 구하기도 쉽다. 


조선족은 말이다 일본에 한국계랑 다르게 한국인 핏줄 앞세워서 한국국적 따버리고

한국회사에서 일하기쉽기때문에 진짜 중국어 잘하는 한국인은 쓸모없다. 눈물난다

이게 얼마나 심한지 중국어 학원으로 가장 유명한 JRC 중국어학원이 망했다. 

현실이 이렇다........

일본어를 공부했었어야했는데ㅡㅡ 인사고과 가산점 받은걸로 만족하련다.



베트남은 아무래도 중국어의 위상과 같거나 앞선다고 봐야할거같다.

박항서가 날리고잇지만 삼성이랑 포스코대우때문에 이미 베트남은 한국의 생산기지였다.

대신 베트남어는 인도네시아어보다 대신에 훨씬더 어렵다고한다.



동남아언어중에선 베트남어 빼고 가장 한국과 교류가 많은 국가의 언어가 바로 인도네시아어다.

동남아에서 2번째로 한국이랑 교류많은 국가. 

한국업체 생산기지 엄청많은데 나라가 커서 포화시장되려면 아직도 멀었다.



유럽말은 진짜 쓸데없다. 학창시절 외고다닐때 괜히 서양어한답시고 독일어 공부했는데 지금 다까먹었다. 

한국에 사업하는 유럽 업체사람들은 다 영어가 통해버리기때문에 어줍짢은 독어는 필요가 없다. 일본이랑 상황이 다르다. 그리고 한국이랑 가까운 유럽국가는 단언컨데 독일빼고 없다. 불어나 스페인어배우는학생들 후회한다.

독어 배우기는 어찌나 어려운지. 하다그만두는애들이 대부분이다.

독일어보다 인도네시아어가 10배는 쉽다.


인도네시아어 독학

우선 아래 링크에서 글에서 인도네시아어 독학 부분을 읽어보기를 강력추천한다.


인도네시아어


내가 하고싶은말은 인도네시아어 책사서 책으로 공부하지 말자는거다. 


인도네시아어 공부해놓고 영풍문고를 가봤다.


인도네시아어 책의 구성은 다 유치하다. 만화책이다. 만화책.


인도사랑에서 추천한책들도 죄다 만화책이다. 종이쓰레기다.


종이쓰레기를 돈주고 사는일은 없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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