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2019. 11. 1. 22:25



1. 이승만은 1875년에 태어난 인물로 출생일 기준으로 이승만과 정조 사망(1800년)의 시간적 거리가 2019년인 오늘보다 더 짧은, 생각보다 훨씬 오래전의 인물이다.




2. 이승만은 우리나라 최초의 일간지인 '매일신문'의 창립자이다.




3. 이승만은 스무살 때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발생하자, 그 원수를 갚겠다는 (춘생문 사건) 계획을 세웠다가 발각되어 피신한 적이 있다. 




4. 이승만은 고종 폐위 음모에 가담했다는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고 20대의 대부분을 감옥에서 보냈다.
투옥 도중 탈옥 시도를 한 적이 있으나 다시 잡혀 곤장 100대를 맞았고 같이 탈옥시도를 했던 사람은 사형당했다. 

당시 고문의 후유증으로 평생 안면경련증에 시달렸다.




5. 이승만은 투옥 도중 성서를 읽으며 영한사전을 집필했고, 계몽운동의 연장선으로 '독립정신' 52편을 저술했다. 



6. 이승만은 29살 석방되고 42년이나 미국에서 생활하였다. 미국에서 조지워싱턴 철학 학사, 하버드 영문학 석사, 

프린스턴 국제법 박사를 취득했는데 이는 대한민국 1호 박사 학위다.  




7. 이승만은 미국에서 활동할 때 미국인들보다도 더 반공주의자인 것으로 유명했다. 




8. 이승만은 일본인이 보낸 밀정의 저격을 받은적이 있다. 2~3발의 총성이 있었으나 불발이라 살아남았다. 




9. 이승만은 하와이에 있을 때, 독립운동 자금을 모으기 위해 숯 사업을 한 적이 있다.




10.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이 되었을때 나이가 74살, 맥아더가 인천상륙작전을 했을때 이승만의 나이는 76살이었다.




11. 다른 독립운동가들과 달리 이승만은 '무국적'을 고집했다. 곧 독립할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김구는 중국 국적이었으며 서재필은 미국 국적이었다. 



12. 독도가 우리 땅이 된건 이승만의 평화선 때문이다. 해방후 미국이 설정한 일본의 수역경계선인 맥아더라인이 52년 무효화되자 이승만은 미국/일본의 반대를 무릅쓰고 대통령령으로 독도를 포함하는 해양 경계선을 일방적으로 그어버린다.

이승만은 이 평화선을 넘는 일본배는 모두 나포하라고 지시하였으며 실제로 이승만은 일본 어선 328척, 

어부 약 4천명을 억류했고 그중 44명이 사망했다.  




13. 이승만은 원자탄을 개발하려고 했다. 이승만은 일본을 항복시킨 원자탄의 무서움을 알고있었고, 

원자탄을 통일을 위한 무기라고 생각했다. 원자폭탄을 염두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원자로를 인적이 드문 곳에 지으려 하였으나 

미국의 반대로 서울 공대가 있던 공릉동에 짓게 된다. 




14. 우리나라가 원자력 선진국이 된 것은 이승만 덕분이다. 

(한국 수력원자력 세계2위) 1950년대부터 이승만은 원자력에 엄청난 투자를 하였는데, 

당시 정부조직 전체 1~2급 공무원 110여명 중 원자력원에 소속된 1~2급 공무원만 20명이 넘었고, 

봉급도 3배가 넘었으며 배정된 예산도 1억 4천만원으로 중앙공업연구소 예산 200만원의 70배에 달했다.



15. 이승만은 임기동안 2만명 이상의 국내 인재를 해외로 국비유학을 보냈다. 

이들은 이후 박정희 시절 근대화/공업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16. 이승만과 김구는 경마를 좋아해서 신설동에 있는 경마장에 매주 주말 나타났다. 




17. 이승만은 3개국어를 하였다. 영어는 미국인보다 잘했으며 심지어 글을 쓸땐 영어로 쓰고 이후에 한글로 번역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리고 부부간의 대화를 위해 오스트리아의 언어인 독일어도 구사할 수 있었다. 거기에 한자는 기본.




18. 미국은 이승만을 제거하기 위해 유엔군사령부 주도로 새로운 정부를 수립하는 '에버레디 작전'을 만든적이 있다. 이승만은 친미인사로 분류되었지만 가장 미국을 경계했고 미국 정책에 반대했던 사람이기 때문이다. 




19. 이승만은 조선왕조를 극도로 싫어했다. 해방 후 이씨 왕족들에게도 홀대했다. 




20. 이승만은 16살때 결혼했지만 이후에 이혼했고, 둘 사이에 아들이 있었으나 병으로 잃었다. 

이승만은 58세 때 프란체스카 여사(당시 33세)를 만나 결혼했고, 둘은 각각 90살/ 91살까지 장수한다. 




21. 이승만은 하버드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을 때, 대학 당국에 자신은 하루라도 빨리 조국으로 돌아가야하니 

2년 안에 박사학위를 주면 하버드에서 박사학위 과정을 하겠다고 제안한 적이 있다.

그러나 거절당해서 프린스턴으로 가서 공부하였는데, 

당시 프린스턴대 총장이 이후 민족자결주의를 제창하게되는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이었다.

 

이승만은 윌슨한테 직접 박사학위를 받았다. 윌슨은 이승만을 매우 아껴서 가족파티에도 초대하기도 했다. 



22. 이승만은 초등학교 6년 무상 의무교육제를 도입했다. 

48년 문맹률 80%에서 10년만에 22%로 낮아졌다.

 

이승만은 예산의 10% 이상을 교육에 투자했는데, 

외국어 인재를 위해 한국외대가 이승만의 주도로 설립되었고, 

공업교육을 위해 독립운동 시기 자신이 세웠던 하와이의 학교를 팔아 인하공대를 설립했다.

인하공대라는 이름은 인천의 '인' 하와이의 '하'자를 따서 만들었다.

한국의 첫 남녀공학 학교도 독립운동 시절인 1918년 이승만이 설립했다. 




23. 1953년부터 1960년까지 우리나라의 연평균 경제 성장률은 7.3%로 당시 후진국의 연평균성장률 4.4%를 훨씬 앞섰다.




24. 이승만과 프란체스카 여사는 25살 차이가 났는데, 결혼식 때 반지를 포함한 모든 결혼 비용은 프란체스카 여사가 부담했다. 

이승만이 워낙 가난했기 때문이다. 




25. 이승만은 같은 친미파였던 서재필과 굉장히 달랐다. 

서재필은 미국에서 유학하며 조선을 혐오하기 시작했고, 조선과 관련된 모든 것을 부정하였다.

 

그러나 이승만의 경우 조선의 체제를 부정하면서도 조선인의 정체성을 유지했다.

굉장히 가부장적이라 프란체스카 여사를 삼일한을 시전하기도 하였고, 

서정주가 이승만 전기를 쓸때 이승만 부친의 이름에 존칭을 붙이지 않자, 예의도 모르는 놈이라고 출판 금지를 시킨적도 있다. 

서재필은 조선의 가족문화를 혐오했는데,

이승만은 6.25 전쟁 당시 '후사없이 죽게되어 불효자'라는 유서를 품속에 들고 다닐만큼 유교적 가족관을 유지했다. 




26. 프린스턴 대학교 우드로 윌슨 스쿨에는 '이승만 홀'이라는 이름의 대형 강의실이 있다. 




27.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이 되고 아이젠하워를 만났을 때 태극기를 선물한 적이 있다. 아이젠하워가 태극기를 한 손으로 받자, 한 나라의 국기를 받을 때는 두손으로 받는 것이 예의라고 다시 뺏었다. 아이젠하워는 다시 두 손으로 받은 뒤 악수를 건냈다.



28. 이승만의 친아들은 어릴때 병사했고, 이후 이기붕의 친아들인 이강석을 양자로 들였다.


이강석은 정치테러와 부정선거를 행한 자신의 친아버지를 몹시도 증오하였고 

결국 4.3 혁명이 일어나 이승만이 하야하자 이틀 뒤 자신의 생부와 생모 그리고 남동생을 권총으로 쏘고 자살한다.




29. 광복 1년이 지나고 미군정이 시행한 여론조사를 보면 국민 전체의 77%가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원했고 14%만이 자본주의를 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승만은 보통선거권과 유상몰수 유상분배를 통한 사유재산권 제도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도입했다. 



30. 이승만의 유언은 성서 구절이다. 신약성서 갈라디아서 5장 1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케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너희는 다시는 노예의 멍에를 메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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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2019. 10. 31. 15:58



공산주의


기존의 사회체제를 폭력으로 전복하는 것이 사회 진보의 원동력이라 믿는 신념

부르주아(자산계급)와 프롤레테리아(무산계급)의 전쟁


공산주의자가 손에 쥐고자하는 것은 무엇인가?

공산주의는 극단적으로 계급과의 대립을 선동하는 사상이다. 


그 계급이란 공산주의자들이 인위적으로 만든 허상을 뜻한다. 

공산주의자들이 일반 국민을 선동하여, 정권을 획득하는 힘의 근원은

한 문장으로 설명될 수 있다. 

바로 역사적 필연이다.


마르크스는 말했다. 

인류 사회의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다.

시대 흐름에 다라 위계명칭이 바뀔지라도, 지배층과 피지배층의 시스템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부르주아가 봉건계급과의 싸움으로 이룩한 계급투쟁의 결과로

새로운 세상이 도래했다. 

그들은 봉건계급을 없엔 동시에, 프롤레타리아라는 거대한 계급을 만들어냈다. 


부르주아는 투쟁을 하기 위해 프롤레타리아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다.

프롤레타리아에게 기본적인 교양과 정치 의식을 심어야 했고, 이를 통해 부르주아는

자신을 죽일 무기를 그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다른 계급투쟁의 시기가 다가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부르주아 계급의 멸망은 피할 수 없으며,

프롤레타리아의 승리 또한 피할 길이 없다.


일부 국민들은 이런 극단적 계급대립 선동에 넘어가, 

계급투쟁이 역사의 필연이라 믿기 시작했다.


하나의 국민이 양대 세력으로 분열된 것이다. 


공산주의자에게는 조국이 없다.


현재의 조국이란 자산계급이 만들어낸 착취 공간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기존 체제를 반대하는 모든 운동을 지지하게 되는데, 

국가를 몰락시킬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한다. 


공산주의자는 사회를 분열시킬 수 있는 어떠한 것이든 지지한다.

기존 사회에 대한 증오를 지지한다.

조국의 역사를 부정하는 것을 지지한다.

기존 체제에 대항하여 싸우는 자를 지지한다.


공산주의가 반국가적이고 반전통적인 모든것을 지지하는 이유가 이 점에 있다.


공산주의자가 흔히 주장하는 말이 있다.

평등.


이 것은 약탈을 뜻한다.


자산계급의 자본을 빼앗기 위해서는 명분이 필요하다.


공산주의자는 말한다. 

무산계급은 아무것도 갖지 못 했고, 그들이 가진 것이라곤 끝없는 불행 뿐이다.


자산계급들은 우리가 사유재산을 없엔다는 비판을 하고 있는데, 

우리는 자산계급의 사적인 자본을 해체하고, 그 것을 사회적 자본으로 형성하여,

기존 자본의 계급적 성향을 없에려는 것이다.


그러나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면, 이는 허무맹랑한 선동이라는 것을 알 것이다.


그들은 사람들의 증오를 선동하여, 자산계급의 자본을 약탈하고자 하는데, 

사실 계급투쟁의 타격대상이라는 것은 명확하지 않다.


무산 계급을 이용하여, 자산을 축적하는 계급을 적으로 구분하지만,

일반적인 일을 하며 살아가는 서민조차도, 이 약탈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두가지 계급의 투쟁만을 제시했을 뿐, 그 것에 대한 명확한 기준은 제시하지 않았는데, 

누구를 폭력으로 제압하고, 우리집 이웃이 계급의 적인가를 판단하기 어렵다. 


결국 논리적 근거보단, 투쟁에 의의를 두게 되고,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이는 누구든지 계급투쟁의 타격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산주의는 여기서 하나의 중요한 메커니즘을 심게 된다.


공산주의가 통치하는 가장 중요한 힘은 바로 공포다.

공포를 조장하는 최고의 방법은 학살이다.


학살의 목표가 오직 공포를 위한 것이라면, 학살의 과정에서 

이 사람이 정말 죽어야 하는 사람인가에 대한 논리적 근거는 전혀 고려대상이 아니다.


어느 순간에 도달하면, 더 이상 이런 무차별 학살로 공포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공산주의가 학살하겠다고 소리만 외쳐도, 사람들은 모든 이성적 판단을 중단하고,

숨죽여 공포에 떠는 것이다.


정치적으로 볼 때, 이 사람들의 정신은 죽은 것이다.


공산주의가 필연적으로 이런 일을 벌일 수밖에 없는 이유는

폭력과 학살로 얻은 권력이기 때문에, 자신들도 역으로 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사려잡혀 있으며, 공산주의는 강대하다는 인식을 퍼뜨려야만, 자신들의 권력이

보장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르크스는 이렇게 말했다.

공산주의 운동의 과정에는 특별한 원칙이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공산주의자들의 목표는 하나의 계급을 형성시키고,

그들을 이용하여 기존 사회를 뒤엎고, 정치권력을 장악하는 것이다.


계급적 투쟁과 자본적 개혁은, 권력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공산주의자들의 수단에 불과하다.


모든 투쟁과 사상은 공산주의자가 얻게 될 정치 권력에 엄청난 부와 권력이

집중된다는 것을 뜻한다.


이 것이 공산주의자가 원하는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핵심이다.


공산당 선언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이다.

공산주의는 보수적인 것에 반대하는 모든 혁명운동을 지지한다.


공산주의자들은 자신들의 목적이, 모든 사회질서를 폭력적으로 타도함으로써만이

달성될 수 있음을 공공연하게 선언한다.


자산계급들로 하여금 두려워 떨게 하라!

공산주의라는 이름하에 공포를 느끼게 하라!


우리가 잃는 것은 쇠사슬이오, 손에 얻는 것은 세계 전체다.


잔인성과 속임수로 점철되어, 폭력과 증오를 선동하고, 사회와 가정을 파괴하는 동시에, 

전대미문의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가장 사악한 사상


공산주의가 이루고자 하는 최종적 목표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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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2019. 10. 30. 01:14

19세기 일본의 근대화



19세기 일본의 산업화, 근대화 과정은 구미의 열강들의 산업화 과정과 비교할 때 매우 특이하다.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빠르게 산업화, 근대화에 성공했으며

러일전쟁에서 러시아를 제압함으로써 열강의 반열에 올랐다.

어떻게 일본은 단시간내에 산업화, 근대화를 성공시킬 수 있었을까?

그 이유를 크게 네 가지 요인, 시대적, 지정학적, 사회적, 정책적 요인으로 구분해 살펴보자.



1. 시대적 요인



1839년 영국과 청나라간 아편전쟁에서 청나라가 패하자 아시아 전반의 국가들은 큰 충격에 빠졌고

일본또한 예외는 아니었다. 힘과 문명의 질서가 중국 대륙에서 구미 대륙으로 전환되는 광경을 본

일본은 자신들도 언제 다른 열강들에 의해 침략을 받을지 모른다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일본의 근대화의 도화선에 불씨를 지핀 사건이 터졌다.

1853년 미국의 매튜 페리 제독이 이끄는 동인도 함대가 일본 나가사키 항에 도착하였고

페리 제독은 군사적 우위를 앞세워 일본 정부의 개항을 요구한다.

 일본은 이 사건으로부터 일본과 구미 열강과의 기술적 차이를 깨달았고 일본도

이에 발 맞추지 않으면 독립국가는 커녕 열강의 식민지가 될 위기에 처함을 직감했다.

이에 일본은 서양 문물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당시 봉건제도 성격의 후진적인 막번 체제를 뒤집고

메이지 유신을 통하여 국가의 역량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천황 중심의 중앙집권적 체제로써 탈바꿈한다.



이로써 일본은 아시아 최초의, 구미 열강의 후발주자로써 산업화에 착수하게 된다.

비록 일본은 열강과 대략 반세기 이상 격차가 나는 산업화 후발주자였지만 19세기 중엽의 시기는 

산업화의 첫 발을 내딛기에는 아주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유럽 국가의 경우 기술적 발전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져 이전의 것들은 폐기되어야 했지만

일본은 그 당시 어느정도 체계가 잡히고 정리된 기술을 받아들여 곧바로 적용시킬 수 있었다.

예로, 가스등에서 전기등으로 전환, 증기 에너지에서 전기 에너지로의 동력의 전환은

이미 많은 돈을 들인 기존의 것을 새로운 것으로 완전히 대체하는데 큰 시간과 비용이 들었다.

일본은 이러한 시간과 비용을 치루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다.




2. 지정학적 요인


일본의 성공적인 근대화는 또한 지정학적 요인도 매우 컸다.

일본이라는 나라 자체가 동북아시아 말단의, 그것도 섬나라라는 독특한 지정학적 환경은

외세의 침략을 배제시킴으로써 오로지 일본은 근대화에만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었다.

유럽과 미국의 입장에서 볼 때, 섬나라인데다 거리상으로도 엄청나게 먼 일본을

굳이 큰 희생을 치루어 점령할 이유는 없었다.

당시 유럽 열강인 영국, 독일, 프랑스 등은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의 식민지 건설에 바빴고

미국은 남북전쟁이 한창이라 일본을 상대할만한 여력도 없었다.

한국 또한 미국과 상호방위조약을 통해 경제발전에 올인할 수 있었던 것과 같은 맥락이다.




3. 사회적 요인


에도시대 일본은 근 200년간 전쟁이 없어 평화로운 상태가 지속되었고 이로 인해

군의 대량의 인원이 군사활동에서 행정활동으로 옮겨가게 되었음은 물론

농업기술의 발달과 일본 전국 각지에서 토지개간 활동이 일어나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이루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 정부는 충분한 재정을 확보할 수 있었다.

당시의 경제력을 보여주는 지표로서, 1731년 에도(현재 도쿄)에는

인구가 100만에 육박했는데 당시 전세계에서 인구가 100만이었던 도시는 에도 뿐이었다.

게다가 거리 곳곳에는 서점이 즐비했는데 이는 일본의 출판 시장이 상당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책을 통해 빠른 정보 습득이 가능했고 일본인 대부분이 글을 읽을 수 있었다.

이런 기존 출판시장의 흥행 덕분에 서구의 기술 문명은 일본 사회 전체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당시 조선에서는 책이란 것은 매우 귀했고 서점은 단 한 군데도 없으며 지식은 양반 사대부들의 전유물이었다.



4. 정책적 요인


우리나라 또한 박정희 정부의 정책적 주도하에 단시간에 근대화를 이루어 낸 것과 같이 일본 또한 그러했다.

페리 제독의 무력 시위를 통한 강제 개항의 수모를 겪은 일본은 이후 유럽과 미국에 사신을 파견하고 

뛰어난 인재를 보내어 그 기술을 배우게 했다. 메이지 유신이후 본격적으로 정부 주도하에 

근대화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데 이 시기 일본 제국대학이 탄생하게 된다.

이미 출판시장이 활성화되었기에 시민들의 문명개화 작업은 매우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19세기 말에 진입하자 서양의 문명에 쫒아가기만 하던 일본은 점차 독자적인 기술을 만들어 낼 정도가 되었다.

에도시대부터 이미 충분한 재정이 확보되었기에 일본 정부는 사회 전반의 기반시설을 만들었고

정부가 소유한 공기업을 어느정도 키운 다음 민간에게 넘겨주는 형식으로 민간기업의 성장을 촉진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민간기업 중 하나가 바로 일본 내 최고의 기업인 미쓰비시 그룹의 시작이다.

일본은 당시 서양에 비해 자신들은 열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자신들을 개화해야 할 대상으로 여겼다.

그리고 이 열등감은 주변 아시아 국가들을 개화대상으로 보게끔 하는 인식으로 이어졌다.

 중국과 조선은 개화될 조짐이 없었기에 일본은 아시아에서 근대화 동맹을 맺을 만한 나라가 없다고 생각했고

 일본 또한 열강들에 맞서기 위해 다른 열강과 마찬가지로 팽창주의를 택했다.

이 때문에 정부와 기업은 군비를 늘려 군사력을 확장시키는데 집중하고 후일 러일전쟁에 승리하여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과 같은 열강의 반열에 자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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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2019. 10. 28. 09:33

사형제도 존치론

사형제도는 인류 역사부터 있었던 사법제도이고

그 역사가 오래된 만큼 논쟁의 역사도 치열해.

한국도 예외는 아니지.



​한국은 2008년 헌법재판소에서 이미 사형제를 합헌이라고 결정지은 바가 있어.

​그러나 사형집행은 김영삼정권 이후로 한번도 시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존치냐 폐지냐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지.


​나는 존치론자이고 존치론에 대한 옹호글을 써보려고 해.

반대하는 사람도, 찬성하는 사람도 이 글을 신중하게 읽어주고 피드백을 해줬으면 한다.

한시라도 대한민국이 두가지 길 중 하나를 합리적인 토론과정을 통해 선택하길 빌며 글을 써보려해

 

1 . 우리 사회는 이상적인 사회인가?

뜬금없겠지만 사형 존치론자에게 가장 주요한 논점이야.

'우리 사회는 이상적인 사회이고, 그 구성원들도 전부 이상적인 사람인가?'

이 전제가 맞다면 사형제는 당연히 필요없겠지.

그때에도 만약 사형제가 존속된다면 그건 필시 야만이야

대한민국 사형제도의 존속을 결정한 헌법재판소 판결문에도 이와같은 구절이 나와

[나라의 문화가 고도로 발전하고 인지가 발달하여 평화롭고 안정된 사회가 실현되는 등

시대상황이 바뀌어 생명을 빼앗는 사형이 가진 위하에 의한 범죄예방의 필요성이 거의 없게 된다거나

국민의 법 감정이 그렇다고 인식하는 시기에 이르면 사형은 곧바로 폐지되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벌로서 사형이 그대로 남아 있다면

당연히 헌법에도 위반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1996 951헌바 -]

 

이렇듯 사형제의 시행은 '우리 사회가 이상적이지 않은 사회이다.'를 전제로 두고있어.

인신의 구속이나 재산압류 등 적절한 처벌수단으로 모든 범죄를 통제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사형제를 존치시켜야 하는거야.


그럼 이상적이지 않은 사회가 정확히 어떤 사회냐고?

 

좀 더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선명하게 설명해 볼게.

바로 '전시 상황'이야.

생각보다 많은 사형제 폐지론자에게 '전시에도 사형제도를 폐지해야 하는가?'라고 하면

답변을 명확하게 못하더라고.


실제로 대부분의 사형제 유지 국가에서 전시에 더 많은 법에 사형집행을 처벌로 규정하고 있고

폐지국가 조차도 전시에 한해서는 사형제도를 운용하는 경우가 많아

포르투갈만 하더라도 1911년에 사형제를 전면 폐지했다가 1915년에 전시에 한해서만 부활시켰지.

 

이렇듯 전시상황에서 사형제를 폐지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폐지론자 조차 머뭇거리는 이유는

바로 '극단적인 상황'이기 때문이야.

전화의 불길이 치솟고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속에

아무리 선한 사람조차 이성을 잃고 야만한 원시상태로 돌아가기 일쑤거든.

이들의 머리에 총구를 들이대지 않는 이상 도저히 잠재울 수 없기 때문에

전시에 사형제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는거야.


근데 평시상황에서는 대부분 이성을 가진 문명인으로 살아가지 않냐고?

물론 그렇지 . '이상적인 사회'라면 말이야


그러나 우리 사회는 이상적이지 않아.

그렇기 때문에 평범한 상황에서조차 이성을 잃고 야만한 원시인처럼 날뛰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야.

 

이건 단순히 감정적인 수사가 아니라 실제 뇌과학적으로 흉악범죄자들의 뇌를 분석해보면

이성적 사고를 담당하는 전두엽의 발달이 일반인에 비해 상당히 미숙해.

애당초 '이상적인 인간'이 아닌 '옷입은 침팬지'로 태어난 자들이지.


이들을 제어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머리에 총구를 들이대는거야.

그 외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을 인류가 개발한 적이 있나?


죽음이라는 원초적 공포 앞에서는 진짜 짐승조차도 움츠러들기 마련인데 인간이라도 예외일까.

헌재 판결에서도 위와같은 논리로 사형제 존치를 옹호하고 있어


[...인간의 생존본능과 죽음에 대한 근원적인 공포까지 고려하면,

사형은 잠재적 범죄자를 포함하는 모든 일반국민에 대하여

무기징역형이나 가석방이 불가능한 종신형보다 더 큰 위하력을 발휘함으로써

가장 강력한 범죄 억지력을 가지고 있다고 봄이 상당하다.... -2008 헌가23-]

 

실제로 텍사스주 휴스턴 해리스 카운티에서 사형제도를 부활한 결과

살인 범죄율이 63%나 감소했어. (김태욱, 중앙대 석사논문)

물론 이런 통계에 대해서는 논란이 여전히 많지만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위하력이 높은 형벌이라는건 부인할 수 없어.


결국 정리하자면 우리 사회는 일반적인 형벌로는 흉악범죄자들을 통제할 수 있는

'이상적 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사형제라는 제도의 존치가 불가피하다야.

사형 존치론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사형제의 존치를 옹호하는거지


결코 '헤헤, 사형제 짱짱맨, 나쁜놈들 다 죽여버리자 히히' 같이

사형제 자체를 찬양하는게 아니라는 점을 알았으면 좋겠어.

 

2. 폐지론에 대한 반론: 사형제도는 과연 야만적이고 감정적인 형벌인가?

대답은 감정이 일부 섞여 있다는건 yes, 이외에는 no

 

일단 사형제도가 실현되는 전제는 바로 '체계화된 사법 시스템' 하에서 실현되어야 한다는 점이야.

3심제도와 변호사 선임에 대한 권리 보장 및 사법적 방어권 보장 같은

기본적인 법적권리가 보장된 상황에서 판결이 이루어져야 하고 판결에 있어서 '매우 신중해야해'

당연히 사법제도 따윈 보장되어있지 않은 독재국가에서는 사형제 존속을 논할 가치조차 없지.

상당수 폐지론자들이 이를 간과하고 유신시절의 잘못된 선고나 북한등을 예로 들어 사형제도를 반대하는데,

지금 우리가 논해야 하는건 '사법제도'가 그나마 제대로 굴러가는 '현대의 대한민국'이잖아?

우리나라 사형선고 가이드라인에서도 기본적으로 3명이상을 살해한 사람이나

그 수법이 매우 잔혹한 사람에게 한해서만 사형을 선고하도록 되어있어.


나도 실제 묻지마 살인사건 공판을 방청해 봤는데

수법이 잔혹하고 일면식도 없는 자를 살해한 사건이었지만 피해자가 한명에 그쳤기 때문에

무기징역을 선고하더라고...


현재 대한민국 사형수들의 평균 살인횟수는 3.4명이야. 그만큼 신중하게 선고하는 형벌이지.

해외는 다를까?

현재 미국에서 가장 사형을 많이 집행하는 텍사스주만 해도

사형선고시 무조건 항소하도록 법적으로 규정되어있고

최소 10년동안 추이를 지켜보고 그 뒤 집행하도록 되어있어.


또한 사형집행 직전이라도 재심요청을 하면 무조건 중지하고 판결을 기다리도록 정해져있지.

사형 폐지론자들이 주장하는 만큼 결코 비문명적인 제도가 아닌,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제도야.

오죽하면 미국 일부 주에서는 종신수 수감유지 비용을

사형수집행 비용이 넘어서는 촌극까지 빚어졌을까.


이렇듯 사형 존치론자들은 이런 체계적인 시스템하에서 집행이 전제됐을 때만 사형집행을 찬성하지

결코 이와 벗어난 상황에서는 사형제가 존치될 수 없다고 주장해.

또한 가장 빈도높게 나오는 반론인 '오심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하겠어

'과학적 수사기법이 보편화 되었고, 사형제도 운용 자체의 신중성과 합쳐져 오심의 가능성은 극히 적고,

또한 오심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은 사법제도의 숙명이다.'

 

일단 과학적 수사기법이 보편화 되어있기 때문에 오심의 가능성이 매우 적어졌어

미국만 해도 dna 감식기법이 개발된 이후 20명에 달하는 사형수가 복권되었지.


또한 앞서 말했듯이 사형판결 자체가 매우 신중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오심의 가능성은 더더욱 줄어들어.


대한민국 법원 사형판결 가이드라인에서도

확실한 증거없이 본인의 자백만으로는 결코 사형선고를 못하게 정해져있고.

세명 이상을 살해할 경우에만 선고하도록 되어있는데


세명 이상의 피해자에서 전부 증거가 왜곡될 가능성이 과연 몇 퍼센트나 될까?

물론 0.00001% 의 확률을 뚫고 무고한 사형수가 나올 수 있지 않느냐? 하면...

한 1000년 지나면 나올수도 있겠지.


그러나 그런건 사법제도의 본질적인 숙명이야.

그리고 폐지론자들이 어물쩡 넘어가는 사실인데 오심의 가능성은 사법제도의 한계이지,

사형제도라는 제도 자체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야.'

그리고 그러한 적은 가능성 때문에 정의구현이라는 더 큰 공익의 실현을 송두리 째 부정할 수 없어.

그것 때문에 사형제 존치를 옹호하는거야.


만약 오심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고 그것을 일순위로 둔다면

모든 형벌제도가 폐지되어야 겠지만 그럴순 없겠지?

언제나 최선을 선택하는것이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것이 바로 사법제도의 핵심이야.

그리고 감정에 관해서는 사실 응보감정이 어느정도 섞여있는 시스템이라는건 부정하지 않겠어.

이는 헌재 판결문에서도 나와있지


[....또한 잔혹한 방법으로 다수의 인명을 살해한 범죄 등 극악한 범죄의 경우에는,

범죄자에 대한 무기징역형이나 가석방이 불가능한 종신형의 선고만으로는

형벌로 인한 범죄자의 법익침해 정도가 당해 범죄로 인한 법익침해의 정도 및

범죄자의 책임에 미치지 못하게 되어 범죄와 형벌 사이의 균형성을 잃게 될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하여 피해자들의 가족 및 일반국민의 정의관념에도 부합하지 못하게 된다.

결국, 극악한 범죄에 대한 정당한 응보를 통한 정의의 실현이라는 목적을 달성함에 있어서

사형보다 범죄자에 대한 법익침해의 정도가 작은 무기징역형이나 가석방이 불가능한 종신형은

사형만큼의 효과를 나타낸다고 보기 어렵다.... -2008 헌가23-]


​형벌의 목적에는 오로지 범죄예방과 교화에만 있는것이 아니야.

'국가라는 합법적인 수단을 이용한 합법적 응보' 라는 목적도 있어


화학적 거세라는것이 아동성범죄자 재범방지에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는게 증명됐지만

이를 이유로 아동성범죄자에 대한 징역형을 폐지하고 화학적거세로 처벌을 100% 대체하진 않잖아?


​징역은 징역대로 살고 거세는 거세대로 하는 것처럼

'사적복수를 막고 합법적 응보를 통한 국민 감정의 해소' 라는건 형벌제도에 포함되어 있는 기본적 요소야


물론 이것이 주가 되는건 결코 아니고

언제나 사형 존치론자들은 1번이 사형제도 존치에 대한 핵심적 논리로 보고 있어.

지금 계속 언급하고 있는 헌재 판결문에서도 이처럼 보고 있고.

 

3. 사형제도는 종국에 폐지되어야 한다.

문자 그대로야.

사형제도는 '이상적 사회'가 구현된다면 당연히 폐지되어야 해.


[나라의 문화가 고도로 발전하고 인지가 발달하여 평화롭고 안정된 사회가 실현되는 등

시대상황이 바뀌어 생명을 빼앗는 사형이 가진 위하에 의한 범죄예방의 필요성이 거의 없게 된다거나

국민의 법감정이 그렇다고 인식하는 시기에 이르면 사형은 곧바로 폐지되어야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벌로서 사형이 그대로 남아 있다면

당연히 헌법에도 위반되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1996 951헌바 -]


​또 한번 언급하는데 이상적 사회가 구현되면

사형제는 당연히 폐지되어야 한다는게 사형 폐지론자들의 입장이고

대한민국 헌법재판소의 입장이기도 해.

그러나 현재 우리사회는 이상적인 사회가 아니야.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위와 같은 시기가 도래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현대 사회의 생존을 위한 극심한 경쟁 속에서

기존의 사회적 가치가 붕괴되고 정신적으로 피폐(疲弊)하여지다 보니,

그로 인한 범죄도 지능화될 수밖에 없고, 정신병질환자(psychopath)에 의한 엽기적 범죄도 발생하고 있다.

그 결과, 범죄예방의 필요성은 점차 증가되고 흉악범죄에 대한 국민의 법감정은 더욱 부정적이 되었다.

그러므로 이제 이러한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강력하게 보호하면서도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소한이나마 보존할 수 있는 형벌제도를 강구하여야 한다. -2008 헌가23-]


이렇듯 '불완전한 사회'이기 때문에 '불완전한 수단'을 통해서 사법제도를 운용하는것이 불가피하다.

이게 사형폐지론의 핵심이야.

그리고 종국에 폐지되어야 함도 부인하지 않고.

 


4. 마치며...

이 글이 사형제 존치론자들이 마냥 감정적으로

'나쁜놈은 죽어야해!' 같이 주장하는건 결코 아니라는 점을 알아줬으면 좋겠고

그리고 '나쁜놈을 다 죽어야 해!' 같이

감정적으로 사형제 존치를 찬성하는 사람들도 한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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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2019. 10. 27. 10:04

게으른 습관과 고치는 방법

오늘은 게으른 습관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그전에 이 내용은 굉장히 자기계발스러운 내용이기 때문에 거부감드는 사람들도있을꺼같다.


하지만 효과는 좋으니 한번 쭉 읽어보길바란다.

아! 그리고 엄청 간단하게 작성할꺼니까 읽는데 어렵지않을꺼다.



자그럼 본격적으로 시작해보자.

이글을 보고있는 사람들은 우리가 행동과 일을 미루게되는 가장 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는가??

게으름?? 귀찮음?? 스트레스??

대부분은 이렇게 생각을 한다.


하지만 자꾸 미루는 행동은 단순한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복합적으로 얽히고 다양한 문제점 때문에 

잘 고쳐지지도않고 미루면 안되는데도


계속해서 미루게되는 것이 습관화가 되어버린 행동이다.

그 구체적인 상황과 방법에 대해서

이제부터 하나하나 풀어보도록하겠다.


비난과 실패 완벽주의

그일을 해야하는것도 알고 미루면 안되는것도 알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을미룬다.

이런 사람들은 일을 시작하기전에 마음 깊숙히 자리잡은 두려움 때문인데


시작전 어느정도 기간이 걸리고 투자를 얼마나 해야하며 혹여나 실패하면 어쩌지?? 라던가

아니면 남들의 비난이 무서워서 생기는 신경증적 방어기재가 활성화가된다.


흔한 예로 실수와 비난 받을일을 절때 하지않으며 잘못 될까봐 매번 노심초사하게 된다.

즉 우리의 가치와 독립성에 위협을 느꼈을때 일을 미루게되는 행동을하게된다.


두번째는 완벽주의 성향이다

이부류 사람들은 어떤것보다 실패를하면 안되고 

성공 확률이 낮으면 도전조차안하게 된다.


평균은 없고 무조건 잘해야하고 

남들보다 뒤쳐지면 안 된다는

고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있다.


두려움이 많은 사람과 비슷하지만

완벽주의자들은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고 잘한다는것을

증명하고 싶을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과제는 미루게되고 쉬운과제만 찾게된다.



게으름 때문에 일을 미룬다??

우리가 꼭 해야하는 일이나 하겠다고 다짐한 과제 같은경우 미루게되면

단지 게으르기 때문에 쫌 더 자신을 채찍질하거나 

언젠가는 게으른걸 고쳐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뇌 과학적으로 게으른 성격과 미루는 행동의 상관관계는

거의 없으며 다른 문제일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한 예로 게으른 성격이라고 생각되는 사람들을

보면 어느 특정한 행동을 할때나 해야할때는 미루지만 본인의 취미, 운동 등을 할때는

언제 그랬냐는듯 엄청 성실하다.


만약 일을 미룬다는것이 게으른 성격 때문이라면 어떤 행동도 전부 미뤄야하지 않아야할까??

따라서 쉽게 말하면 성격이 아니라 본인의 감정상태에 따라서 일을 미루고 게으른 습관이 형성된다고 보면된다.



일을 미루면 보상을 얻는다

위에서 말했듯 미루는건 실패의 두려움, 완벽주의, 감정상태 라고 말했다.

그럼 이것만 고치고 인식하면 더이상 미루지않게 될까??


이글을 읽는 사람들중에서 습관의 고리를 알고있는 사람도있고 모르는 사람도있을것이다


습관의 고리는 습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간단한 도식화로 만든것으로


신호 ㅡ 반복행동 ㅡ 보상 개념이다

(특정 신호를 받으면 그 행동을 반복하고 그에따른 보상을 얻는다)


특히 일을 미루게되면 즉각적인 보상을 얻게되는데 내가 하기싫은 일을 남이 대신해주거나

꼭 해야할 과제인줄 알았는데 하지않아도 그냥 넘어간다든지 등

이러한 두려움에 대처하고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아도 되는 보상을 바로바로 얻게되는데 

뇌는 이것을 학습하고 반복이 될경우 미루는것이 습관화 되버린다.


완벽주의.두려움.감정 -> 일을 미루는행위 -> 걱정.불안 -> 특정보상 -> 미루게되는 욕구강화 


해결하는 가장쉽고 빠른방법

미루는 습관을 해결하는 가장좋은 방법은

왜 자꾸 미루는지에 대한 생각과 인식을 하기위해서 적어보는것이 가장좋다 

그냥 생각없이 적는것이 아닌 몇가지 방법을 토대로 적어보면 굉장히 도움이된다


1.미룬일 


2.미룬일에 대한 생각


3.일을 미룬 나의 변명


4.일을 미룬대신 한일


5.그이후의 나의생각  


5가지를 최대한 구체적이고 자세히 하나씩 적어보면서 어떤식으로

개선해야하는지 생각해보고 연구하고 실제로 개선해보려는 인식을 가진다.


너무쉽고 간단해 보여서 효과가 없어보이지만 꼭 한번 해보고 다시 생각해보길바란다.

분명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해결하는 가장쉽고 빠른방법

미루는 습관을 해결하는 가장좋은 방법은
왜 자꾸 미루는지에 대한 생각과 인식을 하기위해서 적어보는것이 가장좋다 
그냥 생각없이 적는것이 아닌
몇가지 방법을 토대로 적어보면 
굉장히 도움이된다

1.미룬일 

2.미룬일에 대한 생각

3.일을 미룬 나의 변명

4.일을 미룬대신 한일

5.그이후의 나의생각  

5가지를 최대한 구체적이고 자세히
하나씩 적어보면서 어떤식으로
개선해야하는지 생각해보고 연구하고
실제로 개선해보려는 인식을 가진다

너무쉽고 간단해 보여서 효과가 없어보이지만
꼭 한번 해보고 다시 생각해보길바란다.
분명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3줄요약

1.미루는건 완벽주의.실패두려움.감정 때문이다

2.인식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

3.마지막 방법으로 미루는일을 해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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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2019. 10. 26. 11:40

문화 차이 극복방법


1.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기

문화적 충격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황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는게 아닐까 싶어요
국가별로 역사나 문화, 환경이 다르니 문화적 차이는 어쩔 수 없이 존재할 수 밖에 없어요
처음에는 놀라거나 상처받고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그런 부분들을 문제로 삼기 보다는 그냥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면서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는게 좋아요
다들 유학을 온 이유는 학문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문화적 경험을 위해서도 오기도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공부하고 있는 나라에 대해 배우고 그 나라 사람들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마인드로 다가가면 좋아요


2. 문화에 관심을 가지기

유학을 오면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을 하면서 그들의 문화 속으로 들어가는거에요
그리고 이런 기회들은 좀처럼 있지 않는 기회일 수도 있구요
모처럼 유학까지 왔으니 그 나라에 대해서 깊이 이해하고 해당 나라가 어떤지, 사람들의 성향은 어떤지, 기본 에티켓은 어떤지 등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는것도 좋아요

 

3. 문화적 차이로 인해 문제가 생겼을 경우 대화하기

문화적 차이로 인해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대화하는 거에요
감정적으로 대하기 보다는 어떤 부분에 대해 잘 몰랐다고 솔직히 말하고 그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등을 충분히 전달해보는게 좋아요
또 본인의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이야기도 들어보면서 서로 이해하는 마음을 가지는게 좋아요

 

 

 

4. 무조건 문화적 차이라고 생각하지 말기

유학생활 중에 있는 모든 문제들을 문화적 차이라고 생각하는거는 안좋은거 같아요
특히나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문화적인 부분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 사람 자체의 성향일 수도 있거든요
부정적인 상황이 생긴다면 한번의 경험으로 모든 사람들을 안좋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대해서만 판단하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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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2019. 10. 24. 22:29

문재인 나이 거짓 설과 생모가 아직 북한에 있다는 설

 

문재인은 프로필상 52년생.

그 외에 위키피디아에서는 

"문재인은 1953년 1월 24일 경상남도 거제군 거제면 명진리 694-1번지에서 아버지 문용형과 어머니 강한옥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문용형 부부는 2남 3녀를 두었다. 문용형은 함경남도 흥남의 남평 문씨 집성촌인 솔안마을 출신으로 함흥농고 졸업 후 일제시대 흥남시청에서 농업과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한국 전쟁 발발 후 1950년 12월 23일에 흥남 철수 작전 무렵에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가족과 함께 탑승했다. 문용형은 거제에 정착한 후 공무원 경력을 제시하며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노무자로 일자리를 얻었고 그의 부인은 계란 행상을 했다. 이후 문용형 부부는 부산으로 이사했다. 문재인은 남항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 가난 때문에 학교 바로 위의 '신선성당'에서 양동이를 들고 줄을 서서 정기적으로 배급을 타먹어야 했다고 말했다. 문재인은 천주교에 입교하고 세례를 받았다."

 

으로 기록되어있고, 이 내용을 요약하면

 

1. 부모님은 문용형(아버지)과 강한옥(어머니)

3. 아버지 문용형이 1950년에 배타고 거제로 내려옴 (북에서 내려올 때 문재인 안 태어남)

4. 부산으로 이주 후 1953년 1월에 문재인이 태어남 (53년 1월생)

 

미디어워치 변희재는 이도형 편집장이 한 말을 그대로 옮기면서 방송함

 

 

내용을 요약하면 원래의 문재인은,

 

1. 양산에서 태어나지 않았음. 

2. 문재인은 북한 함흥 49년생.

3. 10살이 되던 1958년에 남한으로 내려옴

 

아버지 문용형은 원래 625 전쟁의 인민군이었다가, 포로수용소에서 문재인의 현재 어머니를 만난다고 한다.

그리고 1958년에 문재인을 데리고 다시 남한에 내려온다. 

그리고 그의 생모는 아직도 북한에 있다는 것이다.

 

 

이산가족때 이상한 점 

2004년 이산가족 상봉에서 나이를 가라친 문재인 (54세->74세)

 

2004년에 이산가족상봉때 문재인의 나이는 71세로 되어있다.

그리고 북에서 이모(엄마의 동생)를 만난다. 

 

근데 현재 문재인의 어머니는 경남 양산출신이다.

 

즉, 문재인의 현재 어머니의 고향(경남 양산)과 이모의 고향(북)이 다르다.

그러면 문재인 어머니와 이모는 서로 자매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말. 

 

나이를 왜 54세->74세로 썼냐는 말-> 문재인의 대답 : 북에서 한 것이다.

ㄴ변희재의 생각: 이모의 나이와 문재인의 나이가 서로 바뀌어서 쓰였을 것같다.

 

 

의심되는 사진

 

https://www.google.com/search?q=%EB%AC%B8%EC%9E%AC%EC%9D%B8+%EC%9D%B4%EC%82%B0%EA%B0%80%EC%A1%B1%EC%83%81%EB%B4%89&sxsrf=ACYBGNQ6v-P1197hwfWB_olxJvh5Exr8nQ:1571922853058&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r5pT6_LTlAhXWxIsBHdIiAGoQ_AUIEigB&biw=1920&bih=937#imgrc=TTcQd15RJKcmtM:

*이산가족상봉때 (남한에서 태어났다는) 문재인은 한번도 본적이 없는 (북한에서 안 내려온) 이모를 만나서 화기애애한다.

 

 

https://www.google.com/search?q=%EB%AC%B8%EC%9E%AC%EC%9D%B8+%EC%9D%B4%EC%82%B0%EA%B0%80%EC%A1%B1%EC%83%81%EB%B4%89&sxsrf=ACYBGNQ6v-P1197hwfWB_olxJvh5Exr8nQ:1571922853058&source=lnms&tbm=isch&sa=X&ved=0ahUKEwjr5pT6_LTlAhXWxIsBHdIiAGoQ_AUIEigB&biw=1920&bih=937#imgrc=FWqgwTJfwl5EqM:

*서로 자매여야 하는 문재인의 어머니와 북에서의 이모는 덜 반가운 모습 (다른 이산가족이 상봉했을때 눈물콧물 다 쏟고 엉엉우는 모습과는 사뭇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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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2019. 10. 24. 12:50

1.미세먼지는 경유차량 매연보다 건강에 안좋다.

하지만 담배 생연기는 초미세먼지 PM2.5수치가 45일때 17배 이상으로 나쁘다.

 

2.11월부터 5월까지 본격적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높아진다..

겨울철에는 먼지들이 부유하지만 4월부턴 상공1500m까지 올라가 일몰전에는 괜찮다고 보면 된다.

 

 

3.4월부터는 온도가 20도가 넘고 대기의 운동과 태양의 에너지가 활발하여 자동차에서 매연이 나오는순간 0.1초만에 상공으로 날아간다.

단,10도 이하의 날씨에선 공기비중보다 무겁기 때문에 그대로 땅바닥에 가라 앉아버림

 

4.초미세먼지를 막을 수 있는건 최소 방진마스크1급은 껴줘야 방어가 된다.

하지만 담배연기를 막을 수 있는건 지구상에 없다.

 

5.초미세먼지보다 더욱 안 좋은 것들을 부등호로 나누나면

 

담배연기>>석면>라돈>유증기,톨루엔.자이젠>음식점주방>>초미세먼지>>>>>노후차량매연  정도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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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2019. 10. 23. 11:48

귀에 관한 4가지 사실

1.식욕

귀는 청각뿐만아니라 식욕을 관장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귀를 자극하면 식욕이 없어지며 실제로 이 점을 이용한 귀자극 귀고리 등을 판매하고 있다.

귀 관련 질환이 왔을 때 , 식욕이 저하되는 것도 같은 맥락

 

관련 기사 링크 https://www.oki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509

 

2. 가장 늦게 닫히는 기관

귀는 사람이 죽을 때 제일 늦게 닫히는 기관이라고 한다.

비록 환자가 정신이 없거나, 강한 진통제로 인해 잠을 자고 있는 상태라고 해도 죽기 직전까지

청각은 살아있기 때문에 환자에게 계속 말을 걸어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심지어 식물인간 상태의 환자가 간병인이 매일같이 말을 한 긍정적인 메세지를 기억하고 있는 사례도 있다.

항상 좋은 말을 해주자 !

 

3. 이문

사람의 귀는 제2의 지문이라고 불릴정도로 , 신원을 확인하거나 식별하기 위해 사용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나온 말이 이문.

물론 초기에는 기술적인 한계로 인해 활용도에 제약이 많이 따랐지만 최근들어 지문만큼이나 정확성이 높다고 한다.

 

관련 기사 링크

https://www.google.com/amp/s/mnews.joins.com/amparticle/2464996

김정일 대역논란이 일었을 때도 사진의 귀 모양으로 판별을 하라는 시도가 있었다.

참고로 여권 사진을 찍을 때 귀를 드러내놓고 찍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러한 맥락이다.

귀는 바꿀 수도 수정도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

 

4. 청결

우리가 세안이나 샤워를 할 때 귀 씻는 것을 소홀이 하는데 철저히 씻는 것이 좋다.

귀는 우리 몸에 존재하는 주요 노페물배출 기관중 하나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안 좋은 체취가 날 수 있으니 귀는 주기적으로 깨끗하게 해주도록 하자

 

 

다들 귀지 하면 더러운 이미지를 떠올로기 십상인데,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어떤 경우에도 귀지를 파내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고한다.

귀지는 먼지와 오물 등 외부의 이물질로부터 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한 귀는 자체적으로 정화기능을 수행하기때문에 자꾸 그 시스템을 건드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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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지혜2019. 10. 20. 14:54

 

외모에 관한 명언

 

"짜릿해, 늘 새로워, 잘생긴게 최고야!" - 정우성 


"아름다움은 가죽 한꺼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못생김은 인간을 뼛속까지 고통스럽게 한다" - 도로시 파커 -


"아름다움은 권력을 만들고, 잘생김은 신앙을 만든다" - 유럽 속담 - 

"얼굴은 정신의 문이요, 초상이다" - 키케로 - 

"외모란 단지 눈에 비치는 전부를 형성할 뿐이다, 그러나 인간은 눈에 비치는 그 전부로 평가된다" - 카네기 -

"외모가 수려한 사람은, 어떠한 논란도 잠재울 수 있다" - 아리스토텔레스 - 

"못생김은 작은 흠마저 커보이게 하지만, 아름다움은 상처마저 감출 수 있다"  - 셰익스피어 - 

"미인을 아내로 맞이하면, 처가댁 말뚝에도 절을 한다" - 한국 속담 - 

"겉모습이 곧, 그 사람이다" - Q.W. 홈스 - 

"외모는 내면을 비추는 거울이다" - 한국 속담 - 


"저희 선생님이 그랬는데, 사람은 내면의 아름다움이 가장 중요하대요" 
"그건 못생긴 놈들이나 하는 말이야"
-영화 "라이어 라이어" 中 -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 하였으나, 대개는 속마음이 외모에 나타나는 것이다.

아무도 쥐를 보고 '후덕스럽다'고 생각은 아니할 것이고,
할미새를 보고 '진중하다'라고는 생각하지 아니할 것이요,
돼지를 '소담한 친구'라고는 아니할 것이다.

토끼를 보면 방정맞아는 보이지만, 아무리 해도 고양이처럼 표독스럽게는 아니 보이고,
수탉을 보면 걸걸은 하지만, 지혜롭지는 아니하여 보이며,
뱀은 그림만 보아도 간특하고 독살스러워 구약작자(舊約作者)의 저주를 받은 것이 과연이다 해 보이고,
개는 얼른 보기에 험상스럽지만, 간교한 모양은 조금도 없다. 그는 충직하게 생기었다.
말은 깨끗하고 날래지만, 좀 믿음성이 적고,
당나귀나 노새는 아무리 보아도 경망꾸러기이다.

족제비가 살랑살랑 지나갈 때, 아무라도 요망스러움을 느낄 것이요,
두꺼비가 입을 넙죽넙죽하고 쭈그리고 앉은 것을 보면 아무가 보아도 능청스럽다.
그리고 벼룩은 얄밉게 보이고,
모기는 도섭스럽게 보인다.

-춘원 이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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