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키
'짤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흥민 70m 질주 골 (0) | 2021.01.02 |
---|---|
어두컴컴한 이 요새안이 제일 편하다 (0) | 2020.07.13 |
문재인 김정은 일본만화 짤 (0) | 2019.11.23 |
바키
손흥민 70m 질주 골 (0) | 2021.01.02 |
---|---|
어두컴컴한 이 요새안이 제일 편하다 (0) | 2020.07.13 |
문재인 김정은 일본만화 짤 (0) | 2019.11.23 |
최근 모든 분야의 디지털화의 발달로 많은 산업이 변화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 부르고, 4차 산업혁명은 건설업을 포함한 기존의 비즈니스에 큰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예상한다.
4차 산업은 클라우스 쉬밥이 제시한 용어로 미래 기술로 일컬어 지는 인공지능 및 로봇 공학, 생명 공학,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빅데이터 등의 기술이 기존의 산업에 삽입된 산업 형태이다. 이는 기존 2차 산업혁명의 동품종 대량생산이나 3차 산업혁명 당시의 단순 디지털화(통신 및 컴퓨팅)과는 상이품종 대량생산이 가능하다는 점과 머신러닝을 통한 사람의 도움없는 최적화가 가능하다는 부분이 크게 다르다.
4차 산업혁명은 건설 사업과도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있다. 가장 밀접하게 보이는 기술은 3D 프린팅이다.
3D 프린팅은 프린팅이라는 용어를 쓰지만 적층가공이라는 표현이 더욱 알맞다. 이는 프린팅 기계에서 디자인을 받아 그 형태대로 쌓아올리던지(적층) 깎아가며(절삭), 원하는 생산품을 만드는 생산용 기계이다. 이 3D 프린팅 기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3D 디자인이다. 디자인 정보만 있으면 프린터와 토너 등을 넣어 무엇이든지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소규모 창고를 급조한다고 했을 때 3D 프린팅 기술을 십분 활용한다면 요철 판넬이나 못, 사이즈별 파이프, 창틀 등은 모두 프린트할 수 있기 때문에 건설 자재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이런 형태가 가속화된다면 기존의 건설 자재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수는 점점 줄어들을 수밖에 없다. 또한 3D 프린팅용 디자인을 개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 것이다. 한 회사가 건축에 필요한 모든 디자인 파일을 가지고 있으면 사람은 그저 3D 프린터로 그 회사의 디자인을 구입해 출력하는 작업과 출력된 자재를 조립하는 역할만 해도 쉽게 건물을 올릴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맞춤형 생산은 비정형 건축물을 짓는 것에도 매우 효율적이며 이러한 효율은 건설 자재의 낭비를 막아 건설 비용절감 및 환경문제에도 큰 개선점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술적인 한계때문에 3D 프린팅으로 뽑아낸 자제의 강도부족으로 효율적인 사용이 되고 있지 못하다. 카트리지에 넣어야할 자제역시 자제 종류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 공업용 3D 프린터 기기의 획기적인 발전 없이는 당분간 기존의 건설사업 판도를 바꾸기는 힘들것으로 예상된다
건설 산업의 부패 (0) | 2020.07.15 |
---|---|
베블렌 효과 - 명품마케팅, 경영전략 (0) | 2019.02.07 |
독점에 대한 경제학과 경영학의 시각차이 (0) | 2018.12.20 |
독점에 대한 경제학의 편견 (0) | 2018.12.20 |
손님이 왕이다. "소비자가 독점자를 지정한다." (0) | 2018.12.20 |
건설 산업은 구조적으로 부패하기 아주 쉬운 구조를 갖고 있다.
발주부터 시공 단계, 마무리 단계, 유지에 관련된 수많은 관련 법들이 있으며 이 법들 역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지 않는 경우들이 있어 당사자의 재량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건설업은 큰 자본의 투자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은행에 돈을 빌려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이럴수록 시간의 지체만큼 이자 역시 불어나게 된다.
2019년 12월에 발간된 국가청렴지수 개발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된 10가지 민간산업 부문에서 문화/예술/스포츠업 다음으로 가장 부패한 산업이 바로 건설업인 것으로 발표되었고 특히 거래관계의 부패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다른 자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건설산업 부정부패의 현황(성유경)에 따르면 한국 건설업의 부패에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뇌물로, 전체 건설업 부패의 43%에 해당한다. 그리고 부패가 발생하는 시점은 주로 입찰, 계약단계(43%), 시공단계(27%)이다. 입찰, 계약단계에서 발생하는 부패는 주로 입찰정보 유출 및 특혜를 통해 낙찰을 받고 수의를 받기 위해 발생하는 부패이다. 그리고 시공단계에서는 시공사가 감리에게 뇌물을 주어 시공의 감리를 유리하게 받는 것이다. 문제는 이로인해 공정하지 못한 거래로 다른 경쟁업체의 기회 박탈 및 독점이 일어나며 감리의 부정으로 인해 부실공사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사회적 청렴과 국가경쟁력간 연관성 분석 및 연구(한국개발연구원)에 따르면 건설 산업의 부패가 일어나는 일차적인 요인은 행태적 요인인 청탁, 압력, 강요 및 일탈과 사회문화적 요인인 관례화된 정경유착, 연고주의 등이라고 했다. 하지만 부패를 유도하는 것은 건설업 관련 제도의 비현실성, 과도성, 모호성, 복잡성 등 제도적 요인이 88%로 압도적 비중을 차지했다. 즉 부패는 제도적 차원에서의 문제점 때문에 개인의 도덕성에 따라 매우 쉽게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건설 산업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수많은 제도적 장치들은 또다른 부패를 양산하게 되어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하는 것도 공공연한 사실이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개개인들의 도덕성과 투명한 사회를 통해 부패에 대한 사회 전반적 인식이 부정적으로 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과 건설사업 (0) | 2020.07.26 |
---|---|
베블렌 효과 - 명품마케팅, 경영전략 (0) | 2019.02.07 |
독점에 대한 경제학과 경영학의 시각차이 (0) | 2018.12.20 |
독점에 대한 경제학의 편견 (0) | 2018.12.20 |
손님이 왕이다. "소비자가 독점자를 지정한다." (0) | 2018.12.20 |